원래 키모니 그립 쓰기 전에는 요넥스 그립(5,000원짜리 얇은 것)도 써보고

칼톤이나 기타 등등 다른 그립들도 써 봤는데

손에 땀이 워낙 많이 나는 편이라 보통 그립들은 3게임을 못가더라구요

그런데 친구가 추천해서 써 본 것이 바로 요 키모니의 네오드라이(KGT143)이었습니다

그냥 별 생각없이 이것도 안 맞으면 딴 거 쓰지... 하는 생각으로 구매했었는데

웬걸.. 보통 그립이 3게임이면 완전 젖어서 라켓이 미끌리고.. 심지어는 날아가기도 했던 것이

네오드라이 바꾸고 나선 땀이 나도 미끌림이 확연히 줄었습니다

그립은 이거다!! 했죠 ㅎㅎ

이제는 10게임 정도는 너끈히 치는 것 같습니다..

여름엔 수건 잘라서 쓰곤 했는데(물론 수건도 3게임정도밖에..ㅡ. ㅡ;;;;)

네오드라이 쓰고 나선 가격대비 성능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동안 흰색이 재고가 없다 하셔서 2번은 그냥 검정으로 주문했었는데

3번째 구매할때도 '입고 예정'으로 떠서 언제 오려나 했었죠..

근데 하루만에 '배송 출발'이라는 문자를 받고 절로 감격이...ㅠㅠ

받아보니 양말 하나 챙겨주시는 쎈쓰까지!!! ㅋㅋㅋ 감사감사~~!!!

오늘 바로 클럽가서 바꿔감고 쳐야겠습니다..ㅎㅎ 좋은 물건 많이많이 파세요~~!!!!!

(어느덧 적립금도 만원이 넘었고.. 앞으로 자주 활용해야 할듯 합니다~~!!ㅋㅋㅋㅋ)